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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포항, 곽영래 기자] 삼성 심창민이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포항, 곽영래 기자] 삼성 심창민이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기다렸던 불펜 필승맨 심창민(27)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러나 삼성은 5강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남은 51경기에서 대반전을 일으켜야 한다. 동행복권파워볼

삼성은 28일 대전 한화전에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을 1군 등록할 예정이다. 군입대 전 삼성 불펜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던 심창민은 상무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27일 전역했다. 이날까진 군인 신분이라 1군 경기 출장은 할 수 없었지만, 퓨처스 팀이 있는 경산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경산에서 불펜 투구로 30개를 던졌다. 28일 1군에 등록시킬 생각이다”며 “실전 감각이 조금 걱정되지만 경기에 나설 정도는 된다. 구위도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허삼영 감독은 “처음에는 여유 있는 상황에서 선을 보일 것이다. 감각을 익힌 뒤 중요한 상황에 쓸지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창민의 복귀는 불펜이 지친 삼성에 큰 호재다. 삼성은 6월까지 구원 평균자책점 2위(4.42)에 오르며 7회까지 앞선 22경기를 모두 이겼다. 유일하게 100% 승률로 불펜의 힘이 좋았지만 7월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OSEN=대구, 곽영래 기자] 삼성 정현욱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오승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구, 곽영래 기자] 삼성 정현욱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오승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7월 이후 구원 평균자책점 9위(5.60)로 불펜이 무너졌다. 7회 리드시 성적도 15승4패에 그치며 승률 10위(.789)로 떨어졌다. 이 기간 2년차 김윤수(2.21)가 급성장했지만 우규민(6.75) 최지광(5.89) 장필준(5.79) 노성호(5.63) 오승환(4.42) 등 불펜투수 대부분이 4점대 이상 평균자책점으로 불안했다. 네임드파워볼

이런 상황에서 심창민의 복귀가 삼성에 큰 힘이다. 심창민은 올해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 18경기 등판,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50으로 활약했다. 18이닝 27탈삼진으로 2군 타자들을 압도했다. 입대 전 1군에서 수년간 필승조로 활약했던 투수, 충분히 계산이 서는 전력이다. 

문제는 삼성의 뚜렷한 하락세다. 최근 10경기 2승8패로 10개팀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 주전 2루수 김상수가 합류했지만 전체적인 타선 침체와 득점력 저하가 계속 되고 있다. 도루와 번트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최근 10경기 팀 타율 2할4푼, 평균 3.5득점으로 모두 꼴찌다. 27일 대전 경기에선 최하위 한화에 0-7 무기력한 완봉패로 2연패를 당했다. 

8위 삼성은 어느새 5위 KT에 7.5경기 차이로 꽤 멀리 뒤처져 있다. 현실적으로 남은 51경기에서 이 차이를 뒤집기는 쉽지 않다. 심창민 외에도 내야수 강한울과 포수 권정웅도 상무에서 같이 전역했지만 팀 전력을 바꿔놓을 만한 수준은 아니다. 현재로선 팔카의 빠른 적응이 타선의 유일한 반등 요소.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 심창민 복귀 효과도 제대로 살리기 어렵다. /waw@osen.co.kr

[OSEN=인천, 곽영래 기자] 패배한 삼성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인천, 곽영래 기자] 패배한 삼성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밥(왼쪽)과 마이크 형제조. 2014년 ATP 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당시 모습. [EPA=연합뉴스]
밥(왼쪽)과 마이크 형제조. 2014년 ATP 월드 투어 파이널 우승 당시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테니스 복식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을 16차례나 합작한 밥 브라이언, 마이크 브라이언(이상 미국) 형제 조가 은퇴를 선언했다.파워볼게임

AP통신 등 외신들은 28일 “브라이언 형제가 올해 US오픈에 뛰지 않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1978년생인 이들은 일란성 쌍둥이다. 밥이 왼손잡이, 마이크는 오른손잡이로 호흡을 맞추며 남자 복식 최강으로 군림했다.

2003년 프랑스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복식 우승을 합작한 이들은 총 16번의 메이저 대회 남자 복식 우승을 함께 일궈냈다.

2분 차이로 형인 마이크는 2018년 윔블던과 US오픈에는 잭 속(미국)과 한 조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 메이저 대회 남자 복식 우승 횟수가 18번에 이른다.

반면 메이저 대회 혼합 복식 우승은 밥이 7번으로 4번의 마이크보다 세 차례 더 많이 했다.

이들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함께 따냈고, 투어 대회에서는 119차례나 남자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2003년 처음 복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마이크는 총 506주간 1위를 지켰고, 밥은 439주간 1위를 유지했다.

이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복식 세계 랭킹 1위 유지 기간 1,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3위는 269주의 존 매켄로(미국)다.

올해를 마지막 시즌으로 예고해온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테니스 대회가 중단되기 이전인 3월 데이비스컵 경기를 끝으로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게 됐다.

emailid@yna.co.kr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오넬 메시(33)와 FC 바르셀로나의 이별이 임박한 가운데 지난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

축구 관련 다양한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메시와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춘 선수 열 명을 꼽아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메시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 선수로는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와 페드로(AS 로마)가 꼽혔다. 두 선수는 각각 258경기와 270경기를 함께 했다. 이는 함께 선정된 선수 중 가장 짧은 경기 수였다.

중원에는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 천하를 구축했던 ‘세 얼간이’ 트리오가 자리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523경기로 가장 많이 발을 맞췄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가 489경기, 사비 에르난데스가 399경기를 함께 했다.

수비진은 조르디 알바(301경기), 하비에르 마스체라노(413경기, 에스투디안테스), 헤라드르 피케(483경기), 다니엘 알베스(349경기, 상파울루)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빅토르 발데스(353경기)였다.

2008년부터 메시와 함께한 부스케츠가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2018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니에스타가 그 뒤를 이었다. 2014년 합류한 수아레스가 베스트 11중 가장 적게 발을 맞춘 선수였다.

사진= ‘트랜스퍼마크트’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피츠버그전 6이닝 1실점 비자책..”실책 나오면 점수 안 줬어야”

4회 실점한 뒤 아쉬워하는 김광현 [AP=연합뉴스]
4회 실점한 뒤 아쉬워하는 김광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된 실점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김광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 했다.

김광현은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이 메이저리그 전체 4위인 피츠버그 타선에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허용했으나 내야 수비 실책과 타선 침묵으로 시즌 2승이 불발됐다.

김광현은 1-1로 맞선 7회초 히오바니 가예고스와 교체돼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김광현은 4회초 내야수 실책으로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이후 적시타를 맞고 이날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에겐 2승 도전을 가로막은 실책이 야속할 법도 했지만, 그 상황에서 실점을 막지 못한 자신을 탓했다.

경기 후 ‘폭스 스포츠 미드웨스트’가 공식 트위터에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김광현은 “지난 경기보다 커맨드가 조금 떨어진 것 같다”며 투구 내용을 자평한 뒤 “야수 실책이 나오면 그 이닝은 점수를 안 줘야 한다는 생각인데, 처음에 실책이 나왔을 때 득점으로 연결되는 바람에 투구 수가 많아지고 후반으로 갈수록 우리가 쫓겼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광현은 6회초 또다시 내야수 실책으로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이번에는 병살타, 외야 뜬공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내야진에선 수비 실책 2개가 나왔지만 대신 김광현은 외야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좌익수 타일러 오닐, 우익수 덱스터 파울러의 호수비 덕분에 김광현은 장타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광현은 “큰 도움을 받았다”며 “(오닐과 파울러가) 타석에서 홈런 치는 것 못지않은 도움을 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changyong@yna.co.kr

日 언론, 모리뉴 ‘한국어 공부’에 관심.. “손흥민 더 활약할지도”


(베스트 일레븐)

‘통역사’ 출신의 조세 모리뉴 감독은 전 세계에서 ‘언어 습득’에 가장 능한 사령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리뉴 감독은 그의 모국어 포르투갈어를 비롯, 스페인어·이탈리아어·카탈루냐어·프랑스어·영어까지 이미 일곱 개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그런 모리뉴 감독이 최근 자신의 언어 리스트에 ‘한국어’를 추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로지 손흥민을 위함이다. 손흥민과 의사소통을 더 원활하게 진행해 그와 자신의 유대감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내 존재감이 얼마만큼 대단한지 방증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모리뉴 감독이 한국어를 연마한다는 소식은 영국 매체들을 통해 전해졌는데, 일본 언론들도 이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게키사카>나 <풋볼존> 등은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커뮤니케이션을 향상하기 위해 한국어에 손을 댔다고 설명했다.

일본 매체들은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빠뜨릴 수 없는 존재다”라면서 “모리뉴 감독 취임 이후에도 이미 충분한 활약을 펼쳤지만, 감독과 커뮤니케이션이 지금보다 원활해지면 손흥민에게선 새로운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른다”라고 모리뉴 감독과 손흥민의 ‘한국어 소통’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고 예견했다.

한국어는 모리뉴 감독이 지금껏 사용했던 언어와는 상당히 다르다. 사실상 완전히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셈인데, 과연 모리뉴 감독이 어느 정도로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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