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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웨스트햄전 앞두고 훈련장 분위기 끌어올려

손흥민의 섬세한 트래핑 보고 소리 지르는 베일 [토트넘 트위터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의 섬세한 트래핑 보고 소리 지르는 베일 [토트넘 트위터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KBS 트리오’를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농구 훈련’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파워볼실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팀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A매치 기간 소집 없이 푹 쉰 손흥민과 개러스 베일은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돼 실전을 뛴 해리 케인까지 훈련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훈련 마지막에는 가벼운 ‘농구 게임’으로 긴장을 풀었다.

베일은 백업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의 어시스트를 받아 점프슛을 성공했다. 소리를 지르며 기쁨을 표현했다.

베일의 점프슛 [토트넘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일의 점프슛 [토트넘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수비수 매트 도허티는 ‘발’로 공을 차 농구대에 넣는 신묘한 기술을 선보여 동료들을 열광시켰다.파워볼게임

올 시즌 6골로 리그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서며 토트넘의 확실한 ‘에이스’로 떠오른 손흥민도 지지 않았다.

높게 뜬 공을 환상적인 트래핑으로 자신의 발 앞에 떨어뜨렸다. 토트넘이 배출한 ‘원조 월드 클래스’ 베일 앞에서 세련된 퍼스트 터치를 과시했다.

베일은 감탄했는지 양쪽으로 팔을 뻗고 날갯짓하며 손흥민을 향해 환호성을 질렀다.

훈련하는 베일 [토트넘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훈련하는 베일 [토트넘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손흥민과 케인이 각각 6골 1도움, 3골 6도움을 올려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 듀오’로 떠오른 가운데,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온 베일이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이름 앞글자를 따 ‘KBS’로 불리는 이들 세 선수가 오는 19일 새벽 0시 30분 열리는 웨스트햄전에 동시 출격할 것으로 보여 관심은 증폭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베일의 훈련 사진과 함께 ‘일요일을 위한 준비’라는 문구를 트위터에 적어 베일의 웨스트햄전 출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ahs@yna.co.kr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손보승이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종영소감을 밝혔다.

손보승은 지난 10월 15일 종영한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환(지수 분) 친구이자 순박하면서 듬직한 매력의 소유자 백정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손보승은 소속사 마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한 계절이 바뀌는 동안 촬영을 했는데 끝났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아쉽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 선배님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극 중 손보승은 절친인 환의 아버지를 케어하고, 예지(임수향 분)를 도와주며 든든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오래된 친구인 다운(전유림 분)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방송 말미 찬희(김노진 분)를 향한 관심을 표현하며 귀여우면서 순박한 매력으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한편 이경실 아들인 손보승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SBS ‘녹두꽃’, OCN ‘구해줘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임팩트 있는 연기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MADA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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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선거사범 총 25명..20대 33명, 19대 30명, 18대 36명
주호영 “親文 줄줄이 불기소..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강력 반발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당시 서울 시내 거리에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연합]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당시 서울 시내 거리에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4·15 총선 관련 현직 의원들이 무더기 기소되자 여야는 ‘안도’와 ‘불안’으로 표정이 엇갈렸다. 야당은 개헌저지선 붕괴를 우려하며 ‘사법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의석수 대비 적은 수의 의원들이 기소된 여당은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윤리 기준’을 언급했다.

16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어제 날짜로 4·15 총선 공소시효가 만료돼 현역의원들이 기소됐다”며 “의석수가 2배 가까운 더불어민주당이 겨우 7명이고 절반에 지나지 않는 우리 당이 무려 11명이나 기소됐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윤건영, 고민정 의원 등 여권 핵심 인사들과 관련해선 줄줄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또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불기소처분 됐다”며 “도저히 불기소 이유를 납득할 수 없어 법원에 기소를 구하는 재정신청을 했다”고 기계적 균형 선례를 깬 검찰의 기소를 비판했다.

전날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7명, 국민의힘에서 10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그리고 무소속 의원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기소된 현직 의원은 총 25명으로 파악됐다.

이런 규모는 매 총선 때마다 기소돼온 선거사범 인원에 비해 큰 규모는 아니다. 2016년 20대 총선 때는 당시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 16명과 여당이던 새누리당 11명을 포함해 현직 의원 3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9대 총선 때는 30명, 18대 총선 때는 36명이었다.

그럼에도 이번 기소가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여당이 개헌만 빼고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국회 구도에서 야당의 ‘개헌저지선’이 흔들릴 수 있어서다. 현 국민의힘의 의석수는 103석으로 이 중 10명이 기소돼 100석인 단독 개헌저지선이 위협받고 있다.

여당은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을 받는 양정숙 의원, 부동산 허위신고 혐의의 김홍걸 의원, 그리고 이스타 항공 사태의 이상직 의원 등을 쳐내며 점점 의석수가 줄었지만 여전히 174명의 의원을 보유하고 있다.

염태영 최고위원은 “공직자와 정치인에게는 높은 윤리의식이 요구된다”며 “우리 현실은 정치인의 부적절한 언행이 마치 불치병인 듯 되풀이된다”고 선거 후 반복되는 의원 기소 사태를 막기위한 국회 차원의 제도적 장치 도입을 촉구했다.

염 최고위원은 “윤리감찰단을 구성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기준을 적용하기로 한 민주당의 노력이 정치 전반으로 확장되야 한다”며 외부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주도하는 국회 윤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hss@heraldcorp.com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지난 4월 22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법 신관에서 열린 감치재판에 출석한 뒤 건물을 빠져나가고 있다. 박유천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중 한명을 무고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여성이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지난해 법원이 5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안을 제시해 확정됐으나,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지난해 12월 재산명시신청에도 응하지 않아 이날 감치재판에 넘겨졌다. [뉴시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지난 4월 22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법 신관에서 열린 감치재판에 출석한 뒤 건물을 빠져나가고 있다. 박유천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중 한명을 무고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여성이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지난해 법원이 5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정안을 제시해 확정됐으나,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지난해 12월 재산명시신청에도 응하지 않아 이날 감치재판에 넘겨졌다. [뉴시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34)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두 번째 신고자 A씨에 대해 법원이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으나 박씨는 1년 넘게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A씨 측 변호사가 “채무 변제를 하지 않는다면 고소하겠다”는 일종의 ‘경고장’을 보냈다.

16일 이은의 변호사에 따르면 그는 전날 박씨를 수신자로 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문서에는 “채무를 즉각 변제할 것을 요구하며 오는 25일까지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는다면 형사 고소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서울법원조정센터는 지난해 7월 A씨가 박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박씨가 조정안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이는 그대로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박씨는 A씨에게 5000만원을 지급해야 하며 그렇지 않는다면 2019년 9월 1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12%의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이자까지 합쳐 박씨가 갚아야 할 돈은 현재 총 5600만원이라는 게 이 변호사의 설명이다.

그러나 박씨는 배상액을 지급하지 않았고, 감치 재판에 이르자 자기 재산이 타인 명의로 된 월세 보증금 3000만원과 다 합해도 100만원이 되지 않는 통장들이 전부라고 법원에 신고했다. 이 변호사는 “팬 사인회나 콘서트 수익은 누구 명의로 받는 것이냐”며 “채무를 갚지 않기 위해 일부러 수익을 숨기고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해 7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고 같은 해 7월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은퇴를 언급했던 그는 올해 3월 화보집 일정과 사인회를 예고하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화보집은 75달러(한화 약 8만6000원)에 판매됐으며 지난 7월에는 일본 홍수 이재민에게 팬미팅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변호사는 “박씨가 정말 5000만원이 없어서 변제를 못 했다면 적어도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야 하지 않느냐”며 “대중의 사랑 속에서 공개적으로 활동하며 수익은 내고 싶으면서 누군가에게 입힌 피해 보상은 하지 않는 그의 행보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A씨는 2016년 “박씨가 2015년 서울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 감금한 후 강간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씨는 수사 결과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A씨는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A씨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A씨가 박씨를 고소한 게 터무니없지 않다고 판단했다. 혐의를 벗은 A씨는 2018년 12월 박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서삼석 의원 “농민 존재하지 않는 농협은 존재가치 없어 “

서삼석 의원 [서삼석 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삼석 의원 [서삼석 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가의 농업소득 비중과 농업인구는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는데,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직된 농협의 직원 수와 당기순이익, 억대연봉자 비중은 커지고 있어 농업 현실과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이 1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1980∼2019년까지 농가 인구 및 소득현황’ 자료에 따르면 1980년 농가 소득에서 65.4%에 달했던 농업소득 비중은 2019년 24.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도농 간 소득 격차도 가속화돼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의 95.7% 수준이었던 농가 소득은 61.8% 수준까지 낮아졌다.

농사만 지어서는 먹고살기 힘든 현실이다 보니 농가 인구도 대폭 감소해 1980년 1천80만명에서 2019년 220만명으로 5분의 1수준으로 줄었다.

그 사이 농협 조합원 수도 감소했지만 농협의 직원 수는 늘어났다.

1980년 1만1천447명이던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직원 숫자는 2019년 2만2천725명으로 2배 증가했다.

농민이 대부분인 농협 조합원 수는 2010년 244만8천명에서 2019년 209만9천명으로 줄어들었다.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의 당기순이익과 억대연봉자 비율도 한국의 농업 현실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사업구조 개편이 있었던 2012년 7천509억원이었던 농협과 계열사의 당기순이익은 2019년 2조5천547억원으로 3.4배 증가했다.

2016년 11%였던 억대연봉자 비율도 2019년 25%로 증가해서 농협 직원 4명당 1명꼴로 억대연봉자인 셈이다.

서삼석 의원은 “농협의 설립목적에 비추어 농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농협은 존재가치가 없다”면서 “그간 농협이 농업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제대로 해왔는지 되짚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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